글쓰기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내가 글을 쓰려는 이유는 ?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글쓰기에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재미있게 풀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도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고, 책도 어느정도 좋아하고, 글도 어느정도 쓸 정도의 딱 보통의 글짓기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딱히 글쓰기에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블로그도 정도껏의 꾸준함을 무기로 적당히 작성해오고 있거든요.
블로그로 수익을 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수익 인증을 꾸준히 하며 성장하고 있는 어떤 블로거의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블로그 수익 1천만원 이상
저는 나름 500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더 거대한 세상이 있었다는 생각이 머리를 쳤습니다. 글을 꾸준히 잘 써도, 상위랭커가 아님에도 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구나..... 열심히 사시는 분이었고,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기록으로 남기는 분이었거든요. 그 분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내가 하려는 제휴마케팅이던, 전자책이던, 블로그를 크게 키우던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는 게 좋을지 몰라서 헤매고 있었기에 마침 글쓰기 강의가 눈에 들어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전자책을 쓸 생각이 있으신 분?
들까말까 하다가 시작한거 열심해 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손을 번쩍 들었지만... 선생님이 하신 말씀......
책을 쓰시게 될 분은 손을 안 드신 분들중에 나올껍니다
그리고....선생님 말이 맞아요ㅠ 또 의욕만 앞선 내 모습이 또 시작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부끄러운 손을 들었으니까....(평소에는 잘 들지도 않던 손을 들고 망정....왼손 혼내줌)
일단 글쓰기 강의를 들으며 어떤식으로 생각을 표현해가는게 좋을지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또 용두사미로 끝날까봐 내 자신이 무서워요.
나중에 비공개가 되더라도 여기에 남기려고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