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
작년부터 눈 떴던 온라인 생활.
1. 맛집 체험단을 위한 맛집 블로그
2. 아직 미세하게나마 유지되고 있는 쿠팡 체험단
3. 작년에 20만원정도 수익이 났던 전자책
작년부터 맛집 블로그를 통해 매주 맛집 체험을 하고 있어요. 체험단 생활은 정말 즐거워요. 떄로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돈도 받은 적도 있었고요. 쿠팡 체험단도 정말 진지하게 하면서 나름 집안 소형가전이나 가구를 바꾸기도 했어요. (쿠팡 체험단은 약간의 회의가 들기도하고, 마음도 출렁여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순위가 높은 편이라 아직도 명맥은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올려볼까 생각했던 전자책에서 통장으로 직접적으로 수익이 나는 걸 보며
내 미래의 모습은 '자동화 부수입이다!' 라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실제 제가 만든 전자책은 정말 허접한 필기노트를 올린 것 뿐이었고, 여러가지 정보를 다 모은 자료이긴 했지만, 뭔가 올려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들정도로 부끄러운, 제대로 만든 전자책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특별히 어떤 마케팅이 들어간 전자책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수익이 났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거든요
그래서 부수입을 꿈꾸다가 매주 체험단 생활을 하며 이렇게 그냥 먹고 놀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자동화 부수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클래스 101 강의도 듣고,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무료 강의들(주로 유튜브), 책을 읽으며 아직도 방황중이랍니다. 유료 강의들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왠지 내가 그런 강사까지 올라갈 정도여야 돈이 될것 같은 느낌), 아직 그런 돈을 들이기에는, 비싼 강의를 듣고 내가 블로그를 통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거든요. 요즘은 정보가 너무 넘쳐나서, 알짜배기 정보를 잘 정리하거나, 활용해도 팔리는 시대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이러고 있지만 어느순간 비싼 강의를 듣고있는 나를 보고 있을수도 있음)
(그 사이에 블로그를 더 쓰는게 나으려나 싶다가도.... 노가다 블로그를 원하는 건 아니니까...)
지금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들은 너무 많아요.
AI를 통한 블로그 활성화(챗GPT, 빙 활용)? 제휴마케팅(쿠팡파트너스? 유튜브?), 전자책?(주제는 아직도 안정함... 전자책은 할 수 있을지) 이런걸 보면 너무 생각만 많은 거겠지 싶기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하기에는 나는 너무 게으른 인간인것 같네요;; 하나씩 해보자고 하다가도 미드보며 누워있는 내모습이란... ㅎ
정말 재미있게 블로그를 하고 싶다가도, 그냥 다들 따라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아직도 온라인상에 내 퍼스널브랜딩을 만들고 싶은건지, 욕을 먹더라도 일단 아무 수익이라도 내고 싶은건지 가끔 헷갈림. 당연히 퍼스널브랜딩으로 수익이 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만들었어요. 블로그에 일기쓰는거 아니라고 하지만....하나씩 생각해본 대로, 시도해보려고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아무글이라도 쓰는게 낫겠지 싶기도 하고, 수다를 좋아하는 만큼 말이 아닌 글로 써두고 싶다는 생각도 머릿속에 맴돌았거든요.
어딘가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테고,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글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인사이트나 도움이 될수도 있겠죠. 나처럼 막막한 사람한테 약간의 빛줄기를 스치듯 보여줄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도 들고요. 나도 지나가듯 인사이트를 얻기도 해왔으니까. 성장기록을 남기 듯이.
참.. 글을 쓰다보니까 생각들이 얼마나 정리가 안되고 엉망진창인지, 부끄러워지는..
나는 이제 수익을 보고 싶다